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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을밀대 본점 | 한우 고명 평양냉면과 바삭한 녹두전 솔직 후기

haeyoon706 2026. 6. 1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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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꼭 한 번은 먹어줘야 하는 평양냉면,

오랜만에 마포 을밀대 본점에 다녀왔어요.

1971년에 문을 연 50년 전통의 노포로,

평양냉면 3대 맛집으로 꼽히는 곳이에요.

 

을밀대 솔직 후기 가지고 왔습니다 !

 

 

 

주차는 근처 한진빌딩에 하면 1시간 무료예요.

일요일 저녁 7시쯤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줄이 길지 않았어요.

캐치테이블로 웨이팅은 안 되고

현장에서 줄을 서야 하는데,

20분 정도 기다리고 입장했어요.

 

 

 

메인 홀 뒤쪽 방으로 안내해 주셨어요.

이전에는 메인 홀에서만 먹어봤는데

뒤쪽 방은 훨씬 조용하고 깔끔하더라고요.

 

 

 

운 좋게 2인 룸으로 안내받았어요.

좌식이지만 방석이 있어서 편하고,

에어컨도 빵빵하게 틀어져 있어서 시원했어요.

 

 

 

저희는 물냉면 두 개와 녹두전을 시켰어요.

기본 물냉면은 살얼음이 올라가는데,

살얼음이 싫으면 거냉으로 주문하면 돼요.

그리고 메뉴판에는 없지만

양을 많이 달라고 하면

무료로 곱빼기 양으로 주시니 참고해 주세요.

 

 

 

자리에 앉으면 온육수를 먼저 내어주시는데

이게 정말 맛있어요.

소금과 후추를 살짝 넣어서 먹으면

진한 곰탕 같은 맛이 나요.

 

 

 

밑반찬으로는 김치와 무생채가 나와요.

김치는 녹두전을 시켜야 같이 나오는데

이 김치가 정말 맛있어요.

살짝 익은 겉절이라 녹두전에 올려 먹으면

그 조합이 기가 막혀요.

 

 

 

이어서 냉면과 녹두전이 나왔어요.

살얼음 덕분에 보기만 해도 시원해요.

 

 

 

무채와 오이, 배, 계란 반 개,

그리고 소고기 수육이 올라간 냉면이에요.

평소에 냉면에 들어간 고기는 잘 안 먹는 편인데

을밀대 고기는 한우라서 꼭 챙겨 먹게 돼요.

육수는 육향이 진한 편이라

평양냉면을 안 좋아하는 분들도 좋아할 맛이에요.

 

 

 

면은 직접 뽑은 면이라

다른 평양냉면집과는 또 다른 느낌이에요.

메밀 향이 강하게 치고 올라오지 않으면서

부드럽고 쫄깃해요.

메밀면을 입안 가득 머금고

육수를 들이켜면 진짜 맛있어요.

 

 

 

녹두전은 보기만 해도 바삭해 보이죠.

크기가 아주 크진 않지만

재료가 알차게 들어가서 양은 충분해요.

 

 

 

한 입 베어 물면 정말 바삭하고 맛있어요.

기름기도 많지 않아서 담백한 맛이에요.

녹두전을 먹고 냉면 육수를 들이키면

입안의 기름기가 사악 내려가요.

 

평양냉면이 처음인 분도, 즐겨 드시는 분도

모두 좋아할 만한 을밀대,

여름에 한 번쯤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

 

을밀대 본점

서울 마포구 숭문길 24

영업시간 11:00 - 22:00 (명절 휴무)

 

 

을밀대 본점 서울 마포구 숭문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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